한번 사용한 프린터, 카트리지, 자동차부품 등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립해 새 제품처럼 만드는 '재제조(Remanufacturing)'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콘퍼런스와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주관한 콘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 에너지·자원수급 불안정, 국제환경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는 재제조 산업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또 재제조 산업의 글로벌 이슈를 소개하는 한편 자동차 재제조 부품 유통몰 활성화 방안도 나왔습니다.
6일까지
아울러 도시광산 재자원화 기술, 재질을 단일화한 유니소재,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사업인 생태산업단지 사례 등이 소개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