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자유한국당, 탈당파 복당-친박 징계해제 최종 확정

기사입력 2017-05-12 19:32 l 최종수정 2017-05-12 20:20

【 앵커멘트 】
자유한국당이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13명의 복당을 최종 허용했습니다.
이 문제로 당이 지난 일주일 시끄러웠는데, 잡음은 사라졌을까요?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13명의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과 무소속 정갑윤 의원까지 총 14명의 입당을 승인했습니다.

홍준표 전 후보가 단행한 조치에 대해 지도부는 어제까지는 강경하게 반대 의사를 나타냈었습니다.

▶ 인터뷰 :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 "지금 제 의견도 이렇습니다만, 이것(복당 문제)에 대해서 반대하는 의원들이 상당수가 있습니다. 시기적으로도 지금 적절치 않다는…."

하지만, 하룻만에 입장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 인터뷰 :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이 완전히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더 이상 이 복당-징계 해제라는 당내 이슈를 두고 내부 혼란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분명한 소신입니다."

당 지도부는 친박계 핵심 인사인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도 함께 해제했습니다.

대선 패배를 추스르기도 전에 당이 주도권 경쟁을 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게 부담스러웠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제1야당인 한국당의 의석수는 이제 107석으로, 세자릿수를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김진태 의원은 "후보가 한마디 하면 복당조치가 되냐"며 반발했고, 정진석 의원은 "시비 없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말하는 등 갈등의 불씨까지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닙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전당대회를 통한 차기 지도부 구성 등 대선 이후 당 수습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영상편집 : 윤진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