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규 당선인(가운데) / 사진 = 이철규 후보 사무실 제공 |
'친윤'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후보가 3선에 성공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11시 25분 기준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개표율은 99.25%입니다.
이 가운데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7만 7,887표, 61.3%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됐습니다.
이 후보와 겨뤘던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 6,286표로 36.43%에 그쳤습니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2,873표로 2.26%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던 이철규 당선인은 21대 총선에 이어 재선에 성공하며 3선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이 당선인은 "압도적 성원과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하다"며 "중단 없는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3선 당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삼척∼동해∼강릉 간 고속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경우 동해 시내 구간 지하화를 포함해 국토부, 기재부 등과
그러면서 "달리고 또 달려 활기찬 동해·다시 뛰는 태백·도약하는 삼척·희망찬 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