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연출과 폭발적인 음악, 관객의 뜨거운 환호로 완성되는 록 뮤지컬 ‘헤드윅’. 독일 동베를린에서 미국 뉴욕까지, 자유와 사랑을 찾아 떠나온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 (사진 (주)쇼노트) |
미국, 헤드윅은 루터에게 버림받는다.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재출발을 꿈꾸고, ‘디앵그리인치’를 조직, 변두리 바를 전전한다. 헤드윅은 베이비시터로 일하던 집에서 토미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자신의 반쪽이라 믿었던 토미는 헤드윅을 배신하고 헤드윅이 만든 곡으로 스타가 된다. 뉴욕, 헤드윅은 토미가 공연하는 타임스퀘어 옆 극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 (사진 (주)쇼노트) |
2005년 한국 초연부터 약 2,500회 공연, 그 14번째 시즌이 열렸다. 모두가 기다린 세 명의 헤드윅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과 함께 이츠학 역에는 새 에너지를 불어넣는 장은아, 이예은, 여은, 그리고 헤드윅 역사의 산증인 디앵그리인치 밴드의 열정이 무대에서 폭발한다.
↑ 뮤지컬 ‘헤드윅’ 메인 포스터(사진 ㈜쇼노트) |
Info
장소: 샤롯데씨어터
기간:
~2024년 6월23일
시간: 화, 목, 금 7시30분 / 수 3시, 7시30분 / 토, 일 2시, 6시30분 / 공휴일 3시
출연: 헤드윅 –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 / 이츠학 – 장은아, 이예은, 여은
장소: 샤롯데씨어터
기간:
시간: 화, 목, 금 7시30분 / 수 3시, 7시30분 / 토, 일 2시, 6시30분 / 공휴일 3시
출연: 헤드윅 –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 / 이츠학 – 장은아, 이예은, 여은
[글 김은정(칼럼니스트) 사진 (주)쇼노트]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7호(24.04.3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