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61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확진자 총 763명, 사망자 총 7명입니다.
일본 크루즈선 확진자 634명는 어제(23일) 오후 4시 기준 634명입니다. 국내 확진자가 이를 돌파한 셈입니다.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입니다.
이날 오전 발생한 신규환자 161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129명입니다. 129명 가운데 대구 확진자는 115명, 경북 확진자는 8명이며 경기에서 3명, 경남에서 2명, 광주에서 1명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환자 중 나머지 32명(대구 16명·경기 7명·서울 3명·경북 3명·부산 2명·경남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전날 329명에서 458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경북 확진자도 636명으로 늘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12명입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