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3일 처인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한 과정에서 다보스병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용인시에 따르면, 처인구 김량장동 다보스병원에서 나왔던 코로나19 의심환자 2명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는 40대 부부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용인 다보스병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병원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다보스병원은 "어제(2일) 오후 해당 환자는 의심증상으로 인해 별도로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후 귀가했으며 의심 판정을 받고 질병관리본부에 이관되어 정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병원 측은
또 부부의 동선이 일반 외래 진료를 하는 곳과 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