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과 공휴일의 영향에도 사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접종 11일 만인 지난달 21일 심정지와 뇌출혈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방역 당국은 "이상반응 조사와 부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경기지사가 광복 당시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한 발언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 분열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보고자 하는 매우 얄팍한 술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여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지사의 점령군 발언을 비판한 것은 정치적 위기 모면용이라는 비판과 함께 철 지난 색깔론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중산층을 70%로 늘리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전 총리로의 단일화를 발표했는데, 민주당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는 반이재명계 집결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해 온 주민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나는 등 민생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또 다른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사퇴 이후 아무런 활동 없이 잠행을 계속하자, 최 전 원장 지지자들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를 촉구했습니다.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
2016년 사기 혐의로 수감됐던 김 씨가 2017년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뒤 다른 사기를 치면서 '문 대통령과 안면이 있다'고 말하고 다닌 것에 대해 야권이 의혹을 제기하자 청와대는 "사면기준에 부합했고 사기사건과 청와대는 상관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