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이내에서 할인율 정해 자율 운영
표지판 부착과 군 홍보 등 지원
표지판 부착과 군 홍보 등 지원
↑ 경기 포천시청 전경 / 사진=포천시 제공 |
경기 포천시가 군 장병 부담 완화를 위해 '군 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지난해까지 식당 등 97개소를 군장병업소로 지정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이용 요금의 10% 이내에서 할인율을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됩니다.
포천시는 참여업소에 표지판 부착, 인센티브, 군부대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할인업소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우편, 팩스(031-538-3685), 전자우편(eunjeong2417@korea.kr)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군 장병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많은 업소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