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주변‧만가대교차로‧버스터미널도 혼잡
↑ 경기 의정부시, 교통문제 해결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사진=의정부시 제공 |
경기 의정부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토혼잡이 가장 심한 곳은 의정부제일시장으로 꼽혔습니다.
의정부시는 오늘(1일) 시민, 운수종사자 등 4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통문제 해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주변은 교통혼잡도, 교통사고, 상습정체 항목에서 모두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의정부역 주변, 만가대교차로, 버스터미널 인근, 성모병원 교차로가 혼잡과 정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또 교통 체증이 일어나는 정도를 정략적으로 판단하는 서비스 점수는 보통수준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개선이
의정부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과 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보내주신 의견 하나 하나 귀담아 듣고 신호체계 개선과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