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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로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
가상화폐를 팔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만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30대 중국인 남성 두 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27일) 저녁 7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가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만난 남성을 폭행하고 현금 3천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에서 용의 차량을 발견한 경찰은 잠복한 끝에 밤 10시쯤 거주지에서 나오는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손성민 기자 son.seongmi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