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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소방대원이 내부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 박 모 씨가 실종 17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강동소방서는 오늘(25일) 오후 1시, 현장 브리핑에서 "매몰된 30대 남성은 오전 11시 22분경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며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37분쯤 오토바이 운전자의 휴
사망한 박 씨는 싱크홀 중심선에서 50m 깊이의 지점에서 헬멧과 바이크 장화를 착용한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함께 추락했던 SUV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