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수입조명 브랜드 글로비안이 ‘2024년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에 참가합니다.
2001년 설립한 글로비안은 유럽의 유명 조명 브랜드들을 수입해 한국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클래식부터 컨템포러리까지 다양한 조명 컬렉션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논현동에 전시장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비안의 △마르티넬리루체 △버트프랭크 △페로루체 △마리나 △이탈램프 △루이스폴센까지 총 6곳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 안의 전시 이른바 옴니버스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브랜드별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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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티넬리루체 멀티닷. |
브랜드 ‘마르티넬리루체’는 1950년 설립된 이태리 조명브랜드로 7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피피스트렐로와 같은 역사가 숨 쉬는 시그니처 모델부터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개발된 새로운 모델까지 다양한 조명을 선보이며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전 샹들리에를 새롭게 재해석한 멀티닷, 작년 선보인 아브로 제품의 미니사이즈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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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트프랭크 리나토. |
영국의 젊은 디자인 조명 브랜드 ‘버트프랭크’는 미드센츄리, 인더스트리얼, 아르데코 등의 디자인 코드에서 영감을 받아 모던한 스타일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브라스를 주재료로 사용해 무게감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신제품으로 아르데코의 기하학적 형태와 20세기 초 조명 디자인에서 많이 보이던 유리 리플렉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리나토 시리즈를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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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로체. |
세라믹 도자기를 이용해 조명을 만드는 이태리 브랜드 ‘페루로체’는 핸드페인팅과 브라스 장식이 돋보이는 클래식 라인부터 심플한 디자인에 색감에 포인트를 준 데코라인까지 생동감 있는 컬렉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 라인에서는 유리를 이용하여 특유의 색감을 더해 포인트가 되는 조명 시리즈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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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폴센. |
루이스폴센은 올해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스테디셀러 모델인 판텔라의 새롭게 추가된 컬러 오팔블루와 오팔로즈 테이블램프를 선보입니다.
최근에 글로비안과의 협업을 통해 B2B 시장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울려 인테리어 업체와 건축가들과의 조화가 기대됩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브랜드 전시관과 리빙 트렌드 세미나, 리빙 디자인 어워드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돼 최신 리빙·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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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