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진행되는 MBN ‘화100’ 6화 ‘벽화 그리기’ 팀미션. / 사진=MBN |
MBN ‘화100’ 6화에서 ‘벽화 그리기’ 팀미션을 부여받은 참가자들이 인천 내 주요 역사 문화 장소를 찾습니다.
화가들 사이에서 ‘역대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두를 놀라게 한 이번 미션의 정체는 바로 ‘슈퍼 캔버스’.
인천 개항장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연안부두, 송도 센트럴파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총 5개 장소에 설치된 슈퍼 캔버스는 가로 5m, 세로 2.5m의 크기로 시청자와 인천시민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화가들은 5개의 팀을 이뤄 48시간 이내에 슈퍼 캔버스에 한 작품을 그려내야 합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국민 미술 오디션 ‘화100’의 참가자들이 겨루는 미션 장소를 통해 근대문화 역사의 중심지로서 ‘인천’의 주요 장소들이 시청자 및 전 국민에게 더욱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화100’의 프로그램 취지가 인천시의 ‘가까이, 더 가까이 문화가 이끄는 시민 행복’이라는 문화정책 핵심 방향과 일치한다고 느껴 제작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시민의 일상에서 함께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천만의 고유한 문화 매력을 발굴·성장시켜 △매력 있는 문화가 일상에 흐르는 행복한 도시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예술 도시로 구현하고자 합니다.
↑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2023). / 사진=인천시 제공 |
특히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음악 도시를 표방합니다. ▲요기조기 음악회 (연중, 문화소외지역에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라이브 공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8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50개 팀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 ▲인천형 아트페어 ▲디아스포라 영화제(5월, 차별과 편견 등 소외받는 이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는 나누는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합니다.
또한 항구와 공항의 도시인 인천은 한국, 아시아,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가교역할로서 지난해 재외동포청을 유치했습니다. 그동안 인천아시안게임(2014), OECD세계포럼(2018),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2023)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 APEC 유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APEC 3대목표(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에 부합되는 도시로 세계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인천국제공항, 국제전시회(UFI) 인증을 획득한 컨벤시아 등 우수한 교통망 및 충분한 MICE 인프라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조형물. / 사진=인천시 제공 |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