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엽이 최근 출연했던 MBC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탈락 소감을 밝혔다.
29일(오늘) MBN ‘라이브 투데이’에 출연한 가수 정엽은 “관록 있고 실력이 뛰어난 분들과 한 무대에 섰던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며 “당연한 결과였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프로를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엽의 히트곡 'nothing better'의 탄생비화를 묻는 질문에 “2년 전까지 교제했던 여자 친구와 만날 때 썼던 노래”라며 “30분 만에 만든 내 얘기”다 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엽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지혜로운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감성 코드가 잘 맞아 같이 웃을 수 있고 같이 슬퍼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엽은 최근 실력파 보컬그룹 ‘아이 투 아이(Eye to eye)의 프로듀싱을 직접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브라운아이드 소울 앨범 작업 중이며 솔로 정규앨범은 9월 경 발매 예정이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