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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70% "발기부전 겪어"…치료 길 확대

기사입력 2012-01-14 05:00 l 최종수정 2012-01-14 09:22

【 앵커멘트 】
발기부전은 당뇨환자가 가장 많이 겪는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데요.
발기부전을 겪는 당뇨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젊은 남성도 겪고 있는 발기부전.

당뇨를 앓고 있다면 10명 가운데 7명은 걱정하는 합병증입니다.

처음 나타나는 시기도 일반인과 비교하면 10년이나 빠릅니다.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 "당뇨 환자의 경우 혈관 자체가 손상돼 발기부전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 환자보다 증상이 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당이 오랫동안 지속했기 때문에 혈관 내벽이 손상되고, 성 신경 자체가 직접 손상당해 발기부전이 잘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당뇨환자는 치료제 효과도 떨어지는데다 약물 부작용으로 발기부전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발기부전 환자
- "혈압약, 당뇨약 등 여러 가지 약을 먹는데, 또 발기부전 약까지 먹게 되면 약의 부작용이 있을까 봐…"

하지만, 최근에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친 약물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하태준 / 비뇨기과 전문의
- "당뇨환자들의 경우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충분히 효과가 입증됐거나, 안정성이 입증된 그런 약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갈수록 치료의 길이 넓어지는 당뇨환자 발기부전.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체중 조절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전문의들은 강조합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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