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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 중기에 이미 계획적인 농경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리 유적 정비사업과정에서 신석기시대 밭으로 추정되는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적에서 발굴된 밭에서는 3천 600년 전에서 3천 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토기 파편과 돌화살촉, 당시 집터도 발견됐습니다.
연구소는 "이번에 발견된 밭 경작지 유구는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발견된 전례가 없는 것"이라며 "더욱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토양을 분석하고 방사성탄소연대측정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