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권인하가 결국 난동을 부린 경찰서를 찾아 직접 찾아 사과했습니다.
권인하는 1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신길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사과했습니다.
이어 "100% 제가 잘못했습니다. 술을 끊겠다고 공개 선언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경찰관에게 말했습니
방송 말미에는 "권인하가 피해자인 택시기사와 원만하게 합의했다고"고 밝혔습니다.
한편 권인하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25분께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여의도 샛강 인근에서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언하고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 = 해당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