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이 5년 여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2008년 2월 화재로 무너진 숭례문이 5년 3개월 만에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서쪽으로 16미터, 동쪽으로 53미터 성곽이 복원된 숭례문은 오래된 검은돌과 새로 쌓은 흰 돌이 조화를 이뤄 웅장한 위용을 뽐냈습니다.
숭례문 복구 기념식은 문화재청 주관 아래, 4일 오후 2시 숭례문 광장에서 열립니다.
과거 액운을 씻어 하늘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반갑다 숭례문!", "다시는 화재 같은 일이 일어나질 않길", "꼭 보러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