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댄싱9’의 마스터 이민우가 레드윙즈의 승리를 향한 집념을 보였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CJ E&M센터에서는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이하 ‘댄싱9’)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마스터로 합류한 신화 이민우, 배우 김수로, 안무가 우현영, 댄싱스포츠선수 박지우, 박지은, 배우 이용우, 댄서로 참여하는 하휘동, 최수진, 김설진, 박인수, 이선태, 이루다, 한선천, 안남근, MC 오상진과 Mnet 오광진 팀장, 이영주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민우는 “전략 싸움에 있어서는 양팀이 막강할 것 같다. 마스터의 위치에 있으면서 부담감이 없는 건 아니다. 상대방을 견제하고, 상대 춤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거기에 맞게 퍼포먼스를 준비할 거다”고 각오를 전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이어 이민우는 “저희 마스터들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승부에 있어서는 정예 멤버들이 직접 하는 거다. 그래서 정신이 무너지지 않게끔 마스터님들이 잘 해나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블루아이가 시즌2 때 우승을 해서 좋았었는데 싫어졌다. 이번에는 레드윙즈가 승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수로 선배님이 훅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댄싱9’의 시즌3는 시즌 1, 2를 통해 각각 한 번씩 우승컵을 차지한 레드윙즈, 블루아이의 정예멤버들이 모여 더욱 치열한 대결을 통해 진정한 우승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레드윙즈는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가 마스터로 나서며, 블루아이는 배우 김수로, 박지은, 이용우가 마스터로 합류한다. 오는 4월3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