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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운행 지연, 열차 바퀴 2개 선로 이탈…"내일부터 정상 운행"

기사입력 2016-05-25 20:40

KTX 운행 지연, 열차 바퀴 2개 선로 이탈…"내일부터 정상 운행"

KTX 운행 지연/사진=연합뉴스
↑ KTX 운행 지연/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역을 출발해 전남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열차가 속도를 내기 전에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속 주행중 탈선했더라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코레일과 공항철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55분께 인천공항역을 출발해 서울역 방향으로 향하던 KTX 열차의 바퀴 2개가 갑자기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승객들은 서울역에서 목포역,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다른 KTX열차로 갈아탔습니다.

이날 오후 부산이나 목포 등지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승객들은 서울역에서 하차한 뒤 공항철도 일반열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인천공항역에서 서울역까지는 공항철도 열차와 KTX 열차가 상·하행 각 1개 선로를 함께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고는 인천에서 서울을 거쳐 여수까지 가는 KTX525 열차가 인천공항역을 출발한지 2분가량 만에 선로를 벗어나며 일어났습니다.

기관사가 탑승하는 동력차 바로 뒤에 달린 첫 번째 객차의 앞쪽 바퀴 2개가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사고 열차는 오후 3시 50분께 인천공항역을 출발해 이날 오후 7시 23분께 목포역을 거쳐 오후 7시 53분께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코레일은 선로를 바꾸는 인천공항역 선로전환기가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코레일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와 함께 선로전환기가 파손된 원인과 바퀴가 선로를 이탈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기중기 등을 이용해 이탈한 객차를 선로 위에 다시 올린 뒤 견인하고 KTX 열

차를 정상운행할 방침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사고 열차를 견인하고 내일부터는 인천공항역∼서울역 구간도 정상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후속 급행열차의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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