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로 돌아온 배우 신동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가 앓았던 희귀병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신동욱은 지난 2011년 군 복무 중 희소병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판정을 받고 투병 중 첫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집필했다.
신동욱이 투병중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은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매우 드물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을 가리킨다.
신동욱은 통증에 대해 “다만 아직까지 추위에 대한 통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겨울이 되면 느끼는 감각을 비유하자면 커터칼날에 손이 슬라이스 당하는 느낌”이라면서 "런던올림픽 때 축구를 보면서 박수를 쳤다가 1시간 정도 기절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높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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