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신생팀 안산 그리너스 FC가 2번째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루카 로트코비치(28·몬테네그로)에 이어 브라질 출신 윌리엄 엔리케(24)가 안산의 유니폼을 입는다.
2012년 그레미우 바루에리 클럽에서 데뷔한 윌리엄 엔리케는 아시아 무대도 경험했다. 2015년 J리그 반포레 고후에서 1년간 뛰었다. 브라질로 돌아가 쎄아라에서 활약하던 그는 안산으로 이적했다.
↑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
윌리엄 엔리케는 “K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스럽다. 내가 가진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안산의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