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절벽 위에 25m짜리 초대형 고래 시체가?…"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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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긴수염고래 |
영국의 한 절벽 위에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동물인 긴수염 고래의 사체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영국의 한 매체는 "노스 데번 헤리티지 해변에 위치한 하틀랜드 부두 인근에서 초대형 고래를 주민들이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발견 당시 해당 고래는 축 늘어진 자세로 죽은지 꾀 된 듯 부패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는 해당 고래를 분석한 결과 "해당 고래는 평균 25m, 몸무게 120t을 자랑하는 흰긴수염고래로 보인다"면서 "사체가 심각하게 부패된 것으로
이어 "현재 고래들은 선박충돌,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했다"며 "더불어 살아가야 할 소중한 생물들이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것은 탄복할 일"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