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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삼계탕은 옛말…이제는 수산 보양식이 대세

기사입력 2017-07-11 19:41

【 앵커멘트 】
내일은 가장 덥다는 삼복의 시작, 초복입니다.
조선 후기부터 조상들은 복날 원기회복을 위해 개고기와 삼계탕을 즐겨 먹었는데, 최근에는 낙지와 장어, 전복, 민어 등 수산 보양식이 뜨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각종 한약재와 닭을 넣고 우려낸 국물에 가리비·전복·낙지 등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해신탕'과 갈비탕에 산낙지 한 마리를 통으로 넣은 갈낙탕.

지방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원기회복에 제격입니다.

▶ 인터뷰 : 임성심 / 서울 광희동
- "갈비하고 전복하고 낙지하고 먹고 힘 좀 내라고…."

▶ 인터뷰 : 김종민 / 서울 장충동
- "날씨도 더운데 다 같이 힘내자는 의미에서…."

여름이 제철인 갯장어와 민어 역시 기운을 북돋기 위해 많이 찾습니다.

복날엔 삼계탕이 '공식'처럼 여겨졌지만, 입맛과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수산 보양식이 복날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회례 / 식당 운영
- "물론 (손님이) 많습니다. 여름철밖에 못 드시는 보양식이기 때문에 예약도 많고요."

실제 한 대형마트에서도 닭의 매출은 해마다 감소한 반면, 장어와 전복, 낙지 등의 매출은 늘었습니다.

하지만, 보양식을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 인터뷰(☎) : 이준희 / 경희대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교수
- "태음인 체질은 체내 에너지 대사나 소비가 부족하고 반대로 에

너지 축적이 지나치게 많이 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보양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태음인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체질에 맞는 보양식을 찾아 적당량을 먹어야 여름철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jwyuhn@gmail.com]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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