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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랜디 희수 그리핀 “일본전 남북이 하나로 뭉쳤다”

기사입력 2018-02-14 20:13 l 최종수정 2018-02-14 22:59

[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일원으로 올림픽 사상 최초의 한국인 득점자가 된 랜디 희수 그리핀이 감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관동하키센터에서는 1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B조 3차전(최종전) 단일팀-일본이 열렸다. 결과는 일본의 4-1 승리.
일본은 슛 44-13의 우위를 토대로 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데뷔 13경기 만에 이겼으나 남북단일팀도 대회 첫 득점에 성공했다.
골을 넣은 랜디 희수 그리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인터뷰에서 “일본전으로 남북한이 하나로 모여들었다”라면서 “정말로 B조 최종전에서 승리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한반도 특유의 일본전 개념은 단일팀도 예외가 아니었음을 설명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B조 최종전 남북단일팀-일본 득점 후 동료와 기뻐하는 단일팀 랜디 희수 그리핀.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B조 최종전 남북단일팀-일본 득점 후 동료와 기뻐하는 단일팀 랜디 희수 그리핀.

랜디 희수 그리핀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미국인으로 2015년 대한민국 여권을 취득하여 이중국적자가 됐다.
“역사에 남을만한 굉장한 응원을 받으며 우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B조 3차전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음이 분명하다. 굉장한 일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한 랜디 희수 그린은 “득점하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하고 싶지는 않았다. 골을 터뜨린 것은 분명 좋은 일”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남북단일팀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B조 최종전 플레이가 자랑스럽다. 일본과 치열한 경쟁을 하여 만족스럽다”라고 자랑스러워한 랜디 희수 그리핀은 “선수단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일본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라고 밝혔다.
랜디 희수 그리핀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생물학사 출신이자 듀크대학교 인류학 박사과정의 엘리트이기도 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전념하기 위해 학업을 잠시 중단했다.
단일팀은 18일 준준결승 탈락팀 중 하나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5~8위 순위결정전 첫 경기를 치른다.
여자아이스하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표팀은 하계대회 포함 올림픽 첫 남북단일팀으로 대한민국 23명과 북한 12명, 총 35인으로 구성된다. 북한은 1월 25일 경의선 육로를 통하여 선수들을 파견하여 훈련에 합류시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참가팀은 23명으로

구성되며 남북단일팀만 35인 예외를 인정받는다. 경기 당일 22명(골키퍼2 포함) 출전 가능 한도는 모든 팀이 같다.
단일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매치데이 22인 명단에는 북한 선수가 3명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국기는 한반도기, 국가는 아리랑이 대신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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