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6일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24·강원도청)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윤 선수의 스켈레톤 금메달을 축하한다"며 "국민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축전을 게시하며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서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금메달을 축하하며 축전을 전했습니다"라며 윤 선수를 격려했습니다.
이어 "윤 선수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용기와 자신감이 생깁니다"라며 추억의 놀이였던 썰매가 윤 선수 덕분에 더 즐거운 놀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94년 개띠 윤 선수가 장담했듯, 황금개띠 해에 황금개가 되어 국민들에게 가슴벅찬 희망을 주었습니
한편 윤성빈 선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썰매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로서 세계 스켈레톤을 통틀어서도 충격적인 속도록 급성장한 스타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