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5명 발표했지만…또다시 '집안싸움'

이동석 기자l기사입력 2018-07-12 19:30 l 최종수정 2018-07-12 20:25

【 앵커멘트 】
자유한국당이 당 혁신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후보 5명을 발표했습니다.
김병준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와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 참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다 김성태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또 집안싸움만 계속 이어갔습니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걸까요?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부의장 선출과 비상대책위원장 후보 논의를 위해 소집된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종이 한 장이 느닷없이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김성태 원내대표가 출마 당시 중간평가를 통해 '재신임을 받겠다'는 문자 내용이 의원들에게 전해진 겁니다.

의원총회가 시작하기 무섭게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 인터뷰 : 심재철 / 자유한국당 의원
- "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는지, 문제제기를 제가 먼저 말씀드리고…."

김 원내대표는 곧바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의원총회 소집요구도 있었지만, 자유한국당 의원총회 소집권자는 저입니다."

의원들의 성토도 이어졌습니다.

SYNC: "뭐 하는 거야? 나중에 해요. 나중에."


결국, 의원총회는 비공개로 진행됐고, 김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의총장은 고성이 오갔습니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와 초선인 김성원·전희경 의원,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등 5명을 압축해 발표했습니다.

비대위원장 후보는 압축됐지만, 김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집안 싸움이 계속되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