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이런 걸 먹으라고?…양심불량 가정간편식 업소

윤길환 기자l기사입력 2018-07-12 19:31 l 최종수정 2018-07-12 20:57

【 앵커멘트 】
도시락이나 즉석 찌개 등을 사서 집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드시는 분들 많습니다.
위생은 어떨까요?
이거 보시면 입맛 달아나실 것 같습니다.
윤길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도시락 업체의 냉장창고입니다.

선반 곳곳에, 음식재료 통마다 곰팡이가 잔뜩 피어 있습니다.

단속반이 뭔지 알아볼 수조차 없는 부패한 삼겹살을 꺼내 들자, 업주가 냅다 가로채 던져버립니다.

▶ 인터뷰 : 단속반
- "아이고, 내용물을 알아볼 수가 없네."

핫도그 제조업소에선 튀김 기구에 시꺼먼 기름때가 껴 있고,

걸레 옆엔 핫도그가 쌓여 있습니다.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날을 제조일자로 표기한 곳도 있습니다.

▶ 인터뷰 : 단속반
- "오늘 며칠이야? 5월 4일이오. 왜 제조일자가 5월 5일로…."

경기도가 제조일자를 속이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쓴 가정간편식 업소 99곳을 적발했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적발업소 중에는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5개 브랜드의 본사와 가맹점 20여 곳도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 이진아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안양센터장
- "따뜻한 집밥을 제공한다고 광고하고 실제 업소에 갔을 땐 미신고했거나 아니면 더러운 업소 관리 상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94곳을 형사 입건하고 나머지 5곳은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화면제공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