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가해자 될 뻔…'진실의 눈' 된 블랙박스

안진우 기자l기사입력 2018-08-10 19:30 l 최종수정 2018-08-10 20: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교통사고가 나면 누구 과실이 더 크냐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뻔한 사건을 뒤집은 블랙박스 화면 한 번 보시죠.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승용차 한 대가 2차로를 따라 달립니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180도 회전하더니 방음벽을 들이받습니다.

대형 트레일러와 부딪친 겁니다.

"아! 사고 났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승용차가 급하게 차선을 변경해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보험사 측도 승용차 운전자의 과실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승용차 운전자 가족
- "(트레일러 보험사 측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보니 아버지 쪽에서 차선 변경 시도를 했던 것 같이 보이는데…. 저희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트레일러 차량의 블랙박스는 고장 난 상황.

차선을 변경하지 않았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주장은 증명할 길이 없었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사고 영상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는데, 8시간 뒤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를 올린 겁니다.

트레일러가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차선을 넘어 들이받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그제서야 과실을 인정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전성현 VJ
영상편집 : 윤진
영상출처 : 보배드림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이전

금주의 프로그램
1/2

화제 영상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AD

주요뉴스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