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사용 논란에 대해 "야근하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 먹으면 된다"고 언급하면서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KBS 1TV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한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 직원들이 와인바가 아니라 24시간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먹었으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업무추진비 사용이 제한된) 밤 11시 이후나 휴일에 이
김 원내대표의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부터 솔선수범 하시죠?", "일반 회사도 야근할 땐 잘 먹인다. 삼각김밥으로 떼우라고 하면 누가 일하냐", "삼각김밥은 먹어보고 하는 얘기인가? 성인 남자가 먹으려면 3개는 먹어야 한다" 등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