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지사의 신체적 특징을 알고 있다는 통화 녹취록이 SNS에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SNS상에 배우 김부선 씨와 공지영 작가로 추정되는 2분 19초 분량의 통화 녹취가 유출됐습니다.
해당 녹취에는 "이 지사의 신체적 특징을 알고 있다"는 김 씨의 주장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지사의 특정 신체 부위에 큰 점이 있다"며 "최악의 경우 법정에서 꺼내려고 했다"는 표현도 등장합니다.
이에 공지영 작가는 "이거 말하면 끝장"이라면서, "성추행 사건에서 신체적 특징은 주요 증거가 된다"도 말합니다.
▶ 인터뷰 : 김부선 / 배우 (지난달 14일)
- "아주 많은 증거와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해당 녹취록이 급격히 퍼져 나가자, 공 작가는 SNS를 통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밀 엄수 각서를 쓰고 이 모 씨에게 녹취를 넘겼고, 경찰서에도 제출했다"며, "통화내용 일부만 발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지사 측은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 지사 측은 "굉장히 치욕스러운 인격 모독적 내용"이라며 더는 이 내용을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편집 : 오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