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을 빚어 온 중국 인기 여배우 판빙빙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8일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 속에 판빙빙은 경호원의 호위 속에 세무서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중국매체 '둬웨이'는 현지시간으로 앞서 판빙빙이 총 8억 8394만 6000위안(약 1448억 원)의 세금 및 벌금을 모두 완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일 중국 세무당국은 탈세 혐의로 판빙빙에게 벌금 5억 9600만 위안과 추징금 2억 8800만 위안 등 총 8억 8400만 위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1
판빙빙은 “최근 나는 전에 겪어보지 못한 고통과 교만을 경험했다. 내 모든 행동을 반성한다”며 탈세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같은 날 중국 세무국은 판빙빙에게 탈세 혐의로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한편 판빙빙은 7일 세금완납 이후 웨이보 포럼에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다”, “여러분이 보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