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빨간 당신’ 김민준 사진=‘볼빨간 당신’ 방송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KBS2 ‘볼빨간 당신’에서는 배우 김민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준의 부모님은 김민준의 집을 방문했다. 부모님은 아들을 위해 음식부터 이불까지 양 손 가득 짐을 들고 왔다.
부모님은 집에 들어서자 마자 “청소 해야겠다”, “청소 언제 했냐”며 청결 상태를 지적했다. 특히 어머니는 정리 안 된 옷장을 보곤 깜짝 놀랐다. 이를 본 김민준은 “저는 어디에 뭐가 있지 정확히 안다”고 얘기해
부모님은 “1년 반 만에 와 본다. 아들한테 ‘너무 오래 안 갔는데, 가서 집 치워야 되지?’하면 항상 깨끗하다고 한다. 기가 찬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민준의 절친 오상진은 “미리 귀걸이나 스타킹 같은 건 치워놔야 한다”고 기습 공격했고, 김민준은 이를 가볍게 방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