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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사정 알리고 싶어서"…중학교 교문서 흉기로 학생 위협한 60대

기사입력 2018-12-07 15:23 l 최종수정 2018-12-14 16:05


서울 서초구의 한 중학교 등교시간에 3학년 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9살 천 모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천 씨는 오늘(7일) 오전 8시 18~25분쯤 서초구 반포동의 한 중학교 교문 앞에서 이 학교 3학년 B 양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천 씨는 "억울한 사정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면서 교사가 나올 것을 요구하며 학생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8시 25분쯤 천 씨를 검거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교문에는 배움터지킴이가 없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학교에 배치된 배움터지킴이는 2명이지만, 이날 1명이 개인사로 휴가를 내면서 1명만 근무했습니다. 근무한 배움터지킴이는 사건 당시 다른 교문에 있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천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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