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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부터 북 동해선 철도 조사…분단 후 처음

기사입력 2018-12-08 08:40 l 최종수정 2018-12-08 10:36

【 앵커멘트 】
남북이 오늘부터 북한 동해선 철도에 대한 공동조사를 시작합니다.
열흘 동안 금강산에서 두만강까지 800km 구간을 함께 이동하며 철로 상태 등을 살펴볼 예정인데, 이 구간을 우리 철도차량이 운행하는 것은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일 북측 경의선 철도 조사를 끝마치고 돌아왔던 남측 조사단원들.

▶ 인터뷰 : 임종일 /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지난 5일)
- "대체적으로 날씨가 좋았고요, 과거 10년 전에도 갔었지만, (철도 상태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부터는 북한 동해선 철도에 대한 공동조사에 돌입합니다.

금강산부터 두만강까지 약 800km 구간을 함께 이동하며 철로와 시설 상태 등을 살펴볼 예정인데, 이 구간에서 우리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건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오전 북측으로 떠나는 남측 조사단은 먼저 금강산에서 안변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조사를 시작합니다.

홍수 등으로 철도 시설이 훼손됐지만, 복구하지 못해 철도 운행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안변에선 경의선 조사에 이용됐던 열차에 다시 탑승해 조사를 벌인 뒤, 오는 17일 서울역으로 귀환합니다.

동해선 철도는 앞서 조사한 경의선 구간보다 사정이 열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

남북공동조사단은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조사를 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road@mbn.co.kr]

영상취재 : 경의선 공동취재단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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