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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안락사 논란' 케어 직원들 사무실서 대표에 항의시위

기사입력 2019-01-13 16:53 l 최종수정 2019-01-20 17:05


동물권단체 케어가 구조한 동물들을 몰래 안락사시켰다는 논란과 관련해 이 단체 직원들이 오늘(13일) 박소연 대표 사퇴를 거듭 촉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 회원 20여명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케어 사무실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박 대표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케어 사무실에서는 박 대표와 이사진이 참석하는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직원연대의 시위로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원연대 회원들은 이사회 시작 전 사무실로 몰려가 박 대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원들과 시위에 참가한 직원 사이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박 대표는 다른 방으로 몸을 피해 시위 직원들과의 물리적 마찰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직원연대는 "직원들에게 고지하지 않고 긴급이사회를 소집한 이유가 무엇이냐. 시민들이 답변을 기다린다"며 박 대표가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직원연대는 어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락사에 대한 의사결정이 박소연 케어 대표와 일부 관리자 사이에서만 이뤄졌다"며 박 대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케어 내부 고발

에 따르면 케어에서는 작년 80마리를 포함해 2015년부터 작년까지 동물 250마리가 무분별하게 안락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동물보호단체들은 박 대표를 다음 주 중으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의 고발대리인을 맡은 권유림 변호사는 "상습사기·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시해 박 대표를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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