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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세에 약보합 출발

기사입력 2019-01-14 09:21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7포인트(0.24%) 내린 2070.6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5.08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초반 2070선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셧다운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실적 시즌을 앞두고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중소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했으며 특히 반도체와 소매, 바이오 업종이 이를 주도했다.
다만,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며 제한적인 등락에 그쳤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11일 S&P500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6%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9월(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은 물론 지난 4일 발표치(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보다 하향 조정된 모습"이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 또한 지난 12월 31일 전망했던 전년대비 3.5%에서 하향 조정된 전년 대비 1.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이익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브렉시트 표결, 미 행정부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조정이 예상된다. 미국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둔화 우려감이 부각되고 있으며, 영국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서 연구원은 "본격적인 미국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감도 부담"이라며 "지난 9월 관세 부과 이후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되고 있어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코스피는 2050~2100pt, 코스닥은 660~700pt 내외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제조업, 의약품, 운수창고, 보험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7억원, 53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6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NAVER, SK하이닉스, POSCO,

삼성전자, 셀트리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현대차, KB금융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는 42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276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5포인트(0.11%) 내린 685.58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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