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델레 알리(23)의 부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라는 현실적인 답안을 내놨다.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 중 한 명인 알리는 2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풀럼과의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알리는 후반 7분 동점골을 넣어 팀이 승리하는데 보탬이 됐다. 그러나 후반 40분, 알리가 왼 허벅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 델레 알리의 부상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AFPBBNEWS=News1 |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해리 케인은 발목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무사 시소코 역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 한다. 손흥민도 아시안컵 출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B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벤치에 있는 선수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다. 그 선수들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기대 되는 선수로 꼽은 이는 루카스 모우라(27)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