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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나영석 '불륜설' 허위 유포한 방송작가 등 10명 덜미

기사입력 2019-02-13 08:07 l 최종수정 2019-02-13 11:06

정유미 나영석/사진=스타투데이
↑ 정유미 나영석/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 PD의 허위 '불륜설'을 처음 퍼뜨린 방송작가 등을 포함한 주요 유포자들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주요 유포자 10명은 뜬 소문을 불륜설로 포장해 SNS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정유미, 나영석의 허위 불륜설 등을 작성·유포한 피의자 10명을 입건해 이중 9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어제(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유명 PD 나영석과 배우 정유미가 불륜 관계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카카오톡을 통해 급속히 퍼졌습니다. 메시지에는 연예 매체에서 취재를 시작하자 돈을 주고 입막음했고, 소속 방송국에서는 계약 해지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까지 담겼습니다.

당사자인 두 사람은 모두 사실무근이며 곧바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넉 달여 만에 허위 글의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들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처음 메시지를 작성한 사람은 방송작가인 30살 이 모 씨와 프리랜서 작가인 29살 정 모 씨입니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알고 지내던 방송작가들에게 들은 소문을 흥밋거리로 지인들에게 전송했고 이 것이 가짜뉴스 형태로 바뀌어 수백 명이 모인 오픈 채팅방을 통해 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20단계를 거쳐 퍼진 허위 '불륜설'의 주요 유포자들은 재수생, 대학생, 간호조무사, 무직 등 평범한 사람들이었으며 ‘친한 언니한테 얘기한 건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전달했다’고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해당 글을 인터넷에 퍼뜨리고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7명도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최

초 유포자 외 단순유포자라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120단계를 거치는 동안 단순 유포자들을 모두 입건하자면 할 수 있지만, 이번 건은 고소장에 특정된 유포자들과 댓글 작성자에 한해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명예훼손 혐의와 모욕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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