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코헨 전 미국 국방장관 "김정일이 클린턴에 정상회담 먼저 제안"

기사입력 2019-02-13 14:40


낸시 펠로시와 인사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낸시 펠로시와 인사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윌리엄 코헨 전 미국 국방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과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에게 현재 북미정상회담처럼 '톱다운' 방식의 회담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방부 장관을 지낸 코헨 전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국회 방미단과 별도로 꾸려진 자유한국당 방미단을 만나 "김정일 위원장이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정상 간 만남을 먼저 가진 후 실무차원에서 비핵화를 구체적으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미국과 북한이) 말레이시아에서 실무차원의 협상을 했지만,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당시 내각 인사들은 회담 제의 거절을 건의했고, 클린턴 전 대통령이 건의를 수용해 미북 정상 간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헨 전 장관은 "북한을 다루는 데 있어 전문가들이 먼저 비핵화에 대한 명확

한 정의, 정상회담을 통해 무엇을 달성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정상이 만나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이 먼저 만나 악수하고 실무적 논의를 남겨두는 선후를 바꾼 접근을 해 북한 입지만 강화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