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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m 국내 최고층 현대차 GBC 건축허가 신청…하반기 착공하나

기사입력 2019-02-13 14:56


글로벌비지니스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차]
↑ 글로벌비지니스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착공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서울시가 조기 착공을 위해 심의기간을 단축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만큼 하반기 중 빠르면 6~7월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 삼성동 GBC 부지에 대한 성능위주설계를 강남소방서에 제출하면서 서울시에도 건축허가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GBC 건립을 위해 2014년 9월 한국전력으로부터 해당 부지를 10조5500억원에 사들였다. 당시 감정가(3조3466억원)의 3배가 넘는 3.3㎡당 4억4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국내 기업들의 단일 투자액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2016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현대차그룹은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문턱을 번번이 넘지 못하며 사업이 지연돼왔다. 그러다 지난 연말 정부가 '2019 경제정책방향'에서 GBC를 비롯해 총 6조원+α 규모의 기업프로젝트 조기 착공을 지원하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속도가 붙기 시작, 앞서 3번이나 보류됐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도 한달여만에 통과했다.
서울시는 최대 8개월(건축허가 3개월·굴토 및 구조심의 2개월·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 3개월)이 소요될 수 있는 인허가 처리 기간을 5개월 이내로 단축해 착공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힌 바 있어 현대차그룹의 본 착공은 6~7월쯤 가능할 전망이다.
GBC

는 축구장 11배에 달하는 7만9342㎡ 부지에 105층 타워 1개동, 35층짜리 숙박·업무 시설 1개동, 6~9층의 전시·컨벤션·공연장 건물 3개동 등 5개 건물이 들어선다. 105층 타워 높이는 569m로 현존 최고 123층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높게 지어진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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