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는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1억원으로 6.6% 늘었으나 순손실은 94억원으로 적자폭이 480% 확대됐다
매직마이크로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 2년 및 연결 기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코스닥 상장 규정상 개별 재무제표 기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회사는 지난해 경영권의 변화와 신규사업 투자 등에 집중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함으로써 관리종목 편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베트남공장 매직비나 등 종속기업투자주식에 대해 손상 차손을 순자산가액 기준으로 인식하면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매직마이크로 측은 "기존 LED사업의 매출 신장과 경비절감의 효과로 흑자전환을 달성함으로써 올해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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