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내기 골프' 의혹 수사…차태현·김준호 방송 하차

이병주 기자l기사입력 2019-03-17 19:41 l 최종수정 2019-03-17 19:48

【 앵커멘트 】
가수 정준영 씨는 유명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고정 출연자였죠.
경찰이 정 씨 휴대전화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배우 차태현 씨와 개그맨 김준호 씨의 '내기 골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두 사람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은 가수 정준영 씨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명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출연진의 단체 카톡방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카톡방에서는 배우 차태현 씨와 개그맨 김준호 씨가 '내기 골프'를 친 정황이 담겨있었습니다.

지난 2016년 7월 대화도중, 차 씨가 돈다발 사진을 올리며 김 씨 등과 내기 골프를 치고 딴 돈이라며 자랑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박2일' 출연자 단체 카톡방 대화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차 씨와 김 씨는 "공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각각 "재미 삼아 했던 행동이었지만 공인으로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자숙하겠다거나,

"'1박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돼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다만 제기된 의혹과 달리 해외에서 골프를 친 적은 없다면서 내기로 딴 돈은 게임이 끝난 직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친구들끼리 한 내기에 너무한다'며 두 사람을 옹호하는 댓글이 이어지는 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금액이 크거나 상습적인 내기 골프는 도박죄에 해당합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편집 : 윤 진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