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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안전 사각지대…벨트만 맸어도

노승환 기자l기사입력 2019-05-16 19:30 l 최종수정 2019-05-16 20:13

【 앵커멘트 】
어제 저녁 인천에서 초등생 5명을 태우고 가던 축구클럽 차량이 다른 차와 부딪혀 초등생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차 안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보호자도 없었고 아이들은 안전띠도 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구급대원들이 찌그러진 차에서 아이들을 구조하려 애를 씁니다.

초등생 5명이 타고 있던 축구클럽 차량은 교차로를 직진하다가 옆에서 오던 다른 승합차와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초등생 중 2명이 숨졌고, 3명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사건의 쟁점은 신호위반 여부입니다. 축구클럽 통학차량 운전자는 제 뒤로 보이는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기 직전 황색 불일 때 교차로에 들어섰다고 경찰에 진술한 상태입니다."

초등학생 다섯 중 일부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2013년 세림이 사건 이후 어린이 통학차량에는 보호자가 안전벨트 착용을 책임지도록 법이 강화됐지만, 이 차에는 보호자가 동승하지 않았습니다.

축구클럽은 교육시설이 아니어서 보호자 탑승의무도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인천시 관계자
- "일반 서비스업으로 신고를 하고…. 그래서 사각지대라고 표현이 되고 있죠."

경찰은 신호뿐 아니라 속도위반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두 차량 운전자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 todif77@mbn.co.kr ]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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