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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5월 22일 '이 한 장의 사진'

김주하 기자l기사입력 2019-05-22 20:29 l 최종수정 2019-05-22 21:10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왕관을 쓰고 망토를 두른 채 눈물을 글썽이는 노인.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은퇴하는 83세의 수위 할아버지인데, 늘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지켜줬던 그를 위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왕의 퇴임식처럼 깜짝 송별회를 열었습니다.

건강이 나빠져도 한 학년이 끝날 때까지는 함께 하겠다며 퇴직을 미뤘던 그는, 수백 명의 아이들이 환호하는 복도를 지나쳐 '수천 명 학생의 삶을 바꿨다'는 감사장을 받고는 끝내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핀 할아버지와 그를 '왕'으로 받든 아이들.

정든 직장을 떠나지만 그래도, 왕처럼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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