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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ED·마이크로LED `투트랙`…삼성, 프리미엄 TV 1위 굳힌다

기사입력 2019-06-13 13:50


삼성전자가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QLED 8K 98형.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QLED 8K 98형. [사진 제공 = 삼성전자]
QLED와 마이크로 LED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는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담은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초대형·초고화질 라인업 확대로 프리미엄 TV 시장 1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8K QLED TV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올해 98형 초대형 제품까지 출시하며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된 '더 월'을 B2C까지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TV시장에서 29.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QLED TV의 경우 89만6000대를 판매했는데 전년(33만7000대) 대비 3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0%에 가까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QLED TV를 중심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TV사업 전략으로 QLED와 마이크로 LED 투트랙 전략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초고화질·대화면 TV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8K TV 시장의 선두주자다. 8K는 해상도 7680×4320를 말하며 풀HD보다 16배, UHD보다 4배 선명하다. 8K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섬세한 표현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유럽, 미국, 러시아에 QLED 8K TV를 출시했다. 당시 출시모델은 65·75·82·85형이었다. 가격대는 729만~2590만원이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지난 2월 QLED 8K 미디어 브리핑 자리에서 "작년 11월 QLED 8K 국내 론칭 이후 초대형 TV 절반 이상은 8K로 소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화면 크기와 스펙 구성을 다양화한 QLED 8K TV를 선보였다. 지난달 삼성전자는 기존 라인업을 유지하되 98형의 QLED 8K TV 를 미국·유럽에 이어 국내에 출시했다. QLED 8K 98형 출고가는 77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QLED 8K 제품군에 98형을 도입합으로써 98형에서 65형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인포콤 2019`에서 `더 월 럭셔리` 219형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삼성전자 모델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인포콤 2019`에서 `더 월 럭셔리` 219형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기존 B2B제품에만 국한됐던 마이크로 LED 기반의 TV '더 월'을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하기로 했다. 마이크로 LED는 화면 크기, 화면비, 해상도, 베젤 등 기존 디스플레이의 4가지 제약을 없앤 미래형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AV(AudioVisual) 전시회 '인포콤 2019'에서 '더 월 럭셔리'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월 럭셔리는 마이크로LED 기술 기반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 월의 홈 시네마용 제품이다. 베젤(테두리)이 없고 두께는 29.9mm에 불과하며 최대 2000니트 밝기와 120헤르츠의 주사율, 등 최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때는 날씨·시계·뉴스·사진·영상아트 등 시각 정보를 제품 화면에 띄울 수 있는 '매직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 월 럭셔리는 146·219·292형 규

격으로 고급 사운드 시스템을 더한 홈 시네마 패키지로 판매된다. 맞춤형 설치 제품으로 가격은 상황에 따라 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홈시네마 업체 등을 통해 사운드 시스템 등과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기 때문에 개별 제품에 대한 가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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