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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재는 모두 어기려 해…난 서두르지 않는다"

김은미 기자l기사입력 2019-06-15 08:40 l 최종수정 2019-06-15 10:12

【 앵커멘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엔 제재를 어긴 북한에 대해 "제재 위반은 모두가 시도한다"며 다소 감싸는 듯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는 의미인 걸까요?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유엔 대북 제재 위반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제재 위반은 모두가 시도한다"는 겁니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아니었다고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북한을 감싸주는 듯한 발언으로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제재는 북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며 "우리는 결코 제재를 해제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또 여러 차례 "서두를 게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자극을 피하면서도 대북 제재는 유지해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는 말과 함께 "서두를 게 없다"는 말을 4차례 반복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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