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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도 예상 못 했다"…가족들은 '눈물'

김순철 기자l기사입력 2019-07-11 19:41 l 최종수정 2019-07-11 20:11

【 앵커멘트 】
가수 유승준 씨는 이번 대법원 판결 소식을 듣고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지만 예상은 못 했다"며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있던 가수 유승준 씨는, 일본에서 콘서트를 마친 뒤 미국에 있는 가족에게 인사하고 돌아오겠다며 출국했습니다.

하지만 유 씨는 미국 LA 총영사관에 가서 한국 국적 포기신청을 했습니다.

당당하게 군입대를 하겠다며 징병 검사까지 받았던터라 대중의 비난 여론도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느낀 유 씨는 기자회견을 하러 인천국제공항에 왔지만 입국 금지 조치로 결국 추방됐습니다.

▶ 인터뷰 : 유승준 / 가수 (2002년)
- "2년 반 동안의 공익근무를 하고 나면 제 나이가 거의 서른이 됩니다. 댄스가수의 생명이 짧은 걸 제 자신이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이후 중국 등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며 한국 복귀를 희망했던 유 씨.

2015년에는 한 인터넷 방송에서 무릎을 꿇고 읍소했지만 방송이 끝난 줄 알았던 스태프의 욕설이 나가면서 진정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유승준 씨 인터넷 방송 (2015년)
- "세 번째 이야기 언제 하느냐는데요. 아 XXXX. 야, 이거 안 꺼졌잖아."

17년 동안 한국 땅을 밟지 못했던 유 씨는 이번 판결 소식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가족들도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임상혁 / 유승준 씨 법률대리인
- "본인(유승준 씨)은 말문이 막혀서 말을 못 했죠. 아버님, 아내 다 같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고 격하게 반응했죠."

▶ 스탠딩 : 김순철 / 기자
- "다만 유 씨 측은 입국이 우선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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