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황교안 "경제·안보 무너뜨리고 `흔들수 없는 나라`…어불성설"

기사입력 2019-08-16 11:14 l 최종수정 2019-08-16 14:3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6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짐한다'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경제와 안보를 이렇게 무너뜨려 놓고 흔들 수 없는 나라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당 2020경제대전환위원회와 일본수출규제대책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일 관계 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에 있는 어떤 나라 할 것 없이 사방에서 흔들어 대는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허약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우리를 협박하고 있다"며 "그런데 대통령, 청와대, 정부·여당 누구도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가 되려면 어떻게 돼야 하나. 경제적으로 부강해져야 하고 안보가 튼튼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다른 나라들이 감히 건드릴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또한 "한일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절연의 길로 가고 있다"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도쿄올림픽 보이콧 등의 극단적 주장까지 내놓고 있는데 양국 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것이 과연 누구에게 도움

이 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친일로 매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국민을 편 갈라 총선에 이용하려는 의도가 아니겠나"라며 "외교·안보 사안까지도 총선용으로 생각하는 이 정권의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