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검토하던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오늘(16일) 오후 4시 예정이었던 이임식을 취소했습니다.
성 구청장의 이임식 소식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산구의원 6명 전체가 이날 오후 성장현 용산구청장실을 점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성 구청장은 다가오는 2020년 총선에 서울 용산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성장현 구청장을 만나 21대 총선에서 자치단장장 출마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뜻을 권유했습니다.
성 구청장은 오늘(16일) `당이 먼저`라는 `선당후사` 뜻을 포함한 입장문을 내고 용산구청장으로서 임기를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